
[시사매거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 들어서는 ‘연신내역 트리플파크’가 GTX-A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2024년 완공을 앞둔 GTX-A에 서울 지하철 3호선과 6호선을 더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는 노선은 전문가들에게 부동산 유망지역으로 핀셋 추천을 받는 곳으로, 최근 정부가 내놓은 2·4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GTX-A는 파주 운정역에서 연신내역을 지나 서울역~삼성역~동탄역을 잇는 노선으로 완공 시 수도권 및 수도권 외곽에서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연신내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는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GTX 환승센터까지 조성되면 역사를 주축으로 한 인구 유입 및 개발이 활발해질 수 있다.
한편 2019년 이후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상품은 ‘준공 3년차 이내 신축 아파트’였던 것에 반해 올해는 ‘민간 재개발·재건축’이 상반기 유망한 부동산으로 꼽히고 있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라 분양가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나왔다.
연신내역 트리플파크는 연신내역 역세권에서 10년 만에 만나볼 수 있는 대단지 아파트다. 불광동 일대 지하 3층 지상 22층 15개동에 총 1037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며 59㎡A 561세대, 59㎡B 84세대, 84㎡A 230세대, 84㎡B 162세대 등 실속 평형대로 공급된다.
단지에서 1km 내 초중고 밀집 학군이 자리 잡고 있으며, 롯데몰, 스타필드, 로데오거리, 이케아, 구민체육센터, 구립도서관, 국공립공원과도 인접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이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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