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국립임실호국원은 국립묘지에 안장될 국가유공자의 영현봉송을 위한 2021년도 임시유골함을 호남권의 보훈관서 및 승화원(화장장) 21개소에 배부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임시유골함은‘안장 예정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의 화장유골을 국립묘지에 모시고 올 때까지 임시로 사용하는 종이 유골함’으로 국가가 지정한 유골함에 영현이 이관되기 전까지 사용한다.
임시유골함은 유가족의 안장신청과 동시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였으며 2월 18일 서남권추모공원을 시작으로 소요 발생 시 지속적으로 해당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국립임실호국원(김덕석 원장)은“일부 유가족들이 임시유골함 지급을 모르고 별도의 유골함을 구입하여 안장 이후 폐기하는 문제점이 있어, 이에 따른 유가족의 불필요한 장례비용을 절감하고 환경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임시유골함 배부 배경을 설명하였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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