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순창군은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기술로 주목받는 드론의 농업분야 활용을 촉진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문 자격증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다음달 5일까지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 자격증반 교육생 8명을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순창군 지역에 3년이상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농업인으로 운전면허증 2종 보통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개인이 업체를 직접 선정한 후 실시하며 교육비는 최대 150만원 이하가 지원된다. 자격증 취득은 농업용 드론 조종이 가능한 1종 및 2종을 취득하여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영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용 드론은 항공촬영을 통한 농작물 생육 확인, 병해충 방제 등 다방면에서 활용도가 높고 농촌의 고령화와 급격한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에 대한 획기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드론 등 신기술 전문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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