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올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24회에 걸쳐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수상오토바이 등 5마력 이상의 수상레저기구 조종을 위해 취득하는 국가전문자격증으로 1‧2급 일반조종면허와 요트조종면허로 구분되며 필기(객관식50문항) 및 실기시험 합격 후 안전교육 3시간을 이수하여야 취득이 가능하다.
목포해경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목포해양경찰서 내에 위치한 PC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진행하며, 오전 9시∼11시, 오후 1시∼5시까지 방문 접수 후 바로 응시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평일에 응시가 어려운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12시까지 PC시험장이 추가로 운영된다.
또, 시험 전 체온측정 및 개인문진표 작성, 응시자 상호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험을 진행한다.
지난해 관내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은 필기시험에 총 1,080명이 응시하여 557명이 합격했고, 실기시험에는 총 785명이 응시하여 703명이 합격했다.
실기시험은 다음달 7일부터 전남 영암군 소재 전남서부조종면허시험장과 전남나주조종면허시험장, 목포시 소재 전남요트조종면허시험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동력수상레저면허시험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목포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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