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미 여수시의원 “더 많은 여수 특산품 홍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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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여수시의원 “더 많은 여수 특산품 홍보 연구"
  • 조대웅 기자
  • 승인 2021.02.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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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경10미’ 외에 특산품을 대상으로 ‘10품’을 선정하자
- 섬 토속음식인 ‘10미’, 섬 명품길 ‘10도’ 선정도 제안
박성미 여수시의원은 지난 17일 제208회 임시회에서 여수의 특산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을 대상으로 ‘10품’을 선정하자는 제안을 했다.
박성미 여수시의원은 지난 17일 제208회 임시회에서 여수의 특산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을 대상으로 ‘10품’을 선정하자는 제안을 했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의 특산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지정되어 있는 ‘10경10미’ 외에 특산품을 대상으로 ‘10품’을 선정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박성미 여수시의원은 지난 17일 제208회 임시회에서 이미 잘 알려진 돌산갓과 남면 방풍, 거문도 해풍쑥에 안주하지 말고 우리 특산품을 어떻게 더 알려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0품’ 선정을 위해서는 관광객들이 여수에서 무엇을 사고, 무엇을 먹고, 무엇을 찾고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여수가 세계 섬 박람회를 준비하는 등 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존 ‘10미’와 별도로 섬의 맛인 ‘10미’를 지정하자고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섬마을마다 특색 있게 전승되는 토속음식이야말로 우리의 음식문화자원이자 앞으로의 미래”라며 “여수시가 세계 섬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섬 여행과 관련해서는 걷고 싶은 명품길인 ‘10도’를 선정하자는 제안도 했다.

박성미 의원은 “섬 여행이 활성화되면 소외받는 섬을 살리고 관광객들도 여수를 더 많이 찾아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속가능하고, 다음세대가 고향을 지키고, 다시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여수가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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