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울산 중부소방서는 올해부터 119안전체험장을 방문하는 체험객이 안전교육 후 본인의 체험 영상을 직접 갖고 가는 ‘소방안전교육 영상 투고(TO-GO)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투고 서비스는 최소인원 3명(어린이1, 학부모1, 교사1)이 119안전체험장에서 체험하는 모습을 촬영해 체험한 대상처의 자체 소방안전교육 시 사용될 수 있도록 전용 소방안전교육 동영상으로 제작해 교육이 끝난 후 배부하고 있다.
이 영상에는 ▲119안전인형극 ▲119안전체조 ▲소화기 및 지진 체험 ▲화재 대피 교육 ▲소방차 견학 등이 담겨져 있다.
투고 서비스는 올 1월부터 시범 실시에 들어가 백련과학어린이집 등 8개소가 소방안전교육 영상 투고서비스를 체험했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시대 발맞춰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소방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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