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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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2.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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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유치원 74개소, ‘찾아가는 눈높이 맞춤교육’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_
광주광역시 동구청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총 74개소를 대상으로 이번 달에 접수를 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일반수칙과 안전한 보행방법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광주전남지부 교통안전 교육지도사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법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시청각 교육 등으로 진행되며 어릴 때부터 스스로 안전한 교통문화 습관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꿈마루 ▲해냄 ▲용산구립어린이 집 등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2개소를 대상으로 꾸준히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내실 있는 현장교육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한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면서 “올해도 더욱 새롭고 유익한 교육을 준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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