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범죄환경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플랫폼을 구축하고 주민의 의견을 상시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주민이 동네의 범죄 위험환경과 불안요소를 발견하면 QR코드를 스캔한 후 설문 내용에 따라 응답을 하면 되는 간편한 방식이다.

경찰서는 제보된 자료를 토대로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현장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송승현 서장은 “코로나 19로 공동체 치안의 활성화가 어려운 만큼 비대면 협력치안의 저변 확대가 절실하고, 치안을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선제적으로 범죄 환경을 개선하여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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