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출지원정보 전화 한 통화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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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출지원정보 전화 한 통화로 알 수 있다
  • 장운합 기자
  • 승인 2021.02.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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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통합지원센터에 전문 상담원 배치···
사진=전북 경제통상진흥원 로고
사진=전북 경제통상진흥원 로고

[시사매거진/전북] 전북도는 17일, 도내 수출지원기관에서 시행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18일부터는 전화 한 통으로 통합한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수출통합안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목표로 수출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통상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수출통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수출지원사업이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어 해당 기관을 방문하거나 개별 홈페이지를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접수창구와 지원기준이 사업마다 달라 사업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 수출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전문상담원을 통해 도내 11개 수출 지원기관 300여 개의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할 방침이다.

지원센터에서는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규모, 타겟 시장, 수출 품목 등 기업 상황에 맞는 심층 상담과 지원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출지원사업 공고, 접수, 성과관리, 바이어와의 화상상담 등에 이르기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우수한 중기제품의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비대면 경제시대에 걸맞은 수출통합지원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수출 활력 회복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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