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국내 건강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추어 수암제약은 유통전문판매사 수암바이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천연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암제약은 효소와 천연원료를 이용한 효소제품과 천연식약 등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효소, 동물사료 첨가효소 등 효소원료를 기반으로 한 원료개발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수암바이오는 효소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본격적인 유통·판매를 맡게 된다. 기존 약국과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채널을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유통채널을 다변화하고 건강식품 외에도 의료기기와 의약외품 판매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바이오산업 시장에서의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수암제약 관계자는 “현재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현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암제약은 ‘효소로 시작하는 건강 혁명’이라는 슬로건 아래 효소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효소전문기업으로 효소와 천연원료를 사용하여 건강식품 및 천연식약을 생명공학기법으로 연구개발하며 효소전문 생명공학 제약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