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1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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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1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 양기철 기자
  • 승인 2021.02.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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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보청기가 필요 하시면 신청하세요!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는 2021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하고, 난청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의 안정적인 사회생활 유지 및 건강한 노후를 보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틀니 만 75세·보청기 만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틀니는 시술비용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악당 250천원 이내, 최대 500천원), 보청기는 34만원 범위 내 실구입비를 지원한다.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시 신청·접수받고 있으며,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 처방전을 먼저 발급받아 신청접수 시 제출하여야 한다.

서귀포시에서 지원 적합 유무 확인 후 대상자 선정통지를 하면 틀니시술 완료확인서·보청기검수확인서 제출 어르신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해 사업 추진결과 57명에게 1,860만원이 지원되었으며, 해마다 지원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504만원 증액된 2,364만원이 투입됐다.

정부보조금(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원 대상자와 동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7년이 넘지 않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업의 지원 대상자가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 홍보할 계획이며, 다원화되는 복지수요에 맞게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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