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해수청·전문가 등 참석 협업방안 논의…화물선 사고 등 해양사고 대응 차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회의를 16일 서해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밠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화물선․예부선의 잦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련 전문가 등 7개 기관· 단체 및 해운업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해양사고 사례 △화물선․예부선 등 안전관리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사항 등이 논의됐다.
정봉훈 서해해경청장은 “해양사고가 발생한 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다”며 “서해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해운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해양사고 예방 및 대비․대응을 위해 수난대비 집행계획, 연안사고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입․출항 및 운항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예부선에 대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대형 해양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예부선 운항관리 경보제』도 실시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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