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확대···농가소득 높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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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확대···농가소득 높힌다
  • 장운합 기자
  • 승인 2021.02.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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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0억 원 판매, 1천여 농가 입점 목표···오픈마켓 확대·품질검사 강화
사진=마을전자상거래 참여농가들이 제품을 선별하고 있다
사진=마을전자상거래 참여농가들이 제품을 선별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전북] 익산시는 마을전자상거래 목표를 70억 원으로 높이고 1천 농가 입점과 품질검사 강화를 통해 오픈마켓 활성 등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오픈마켓 판매처를 4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고, 시민모니터링 운영 시 실제 소비자가 제품을 받는 배송완료 상태까지 점검하는 등 강화된 품질관리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549개 농가가 참여한 마을전자상거래가 당초 목표의 4배인 39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어 참여 농가를 1천 농가로 확대하고, 익산몰과 오픈마켓(네이버, 지마켓, 11번가, 옥션)을 통한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와 판매, 농가지원(택배비, 택배박스, 오픈마켓 수수료) 등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종수 미래농정국장은“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모든 농가가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전국적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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