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훈련 후 맞춤 군복무, 취업맞춤특기병 확대 운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최규석)은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취업맞춤특기병’의 지원자격 및 분야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업맞춤특기병’은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고용노동부 등 국가에서 제공하는 기술훈련을 받고 관련분야 기술병으로 입영하여 경력을 쌓은 뒤 전역 후에는 취업 등 원활한 사회진출을 지원받는 현역병 모집의 한 분야이다.
기술훈련이란? 고용노동부 등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직업훈련과 폴리텍대학 기능사 양성과정, 폴리텍대학 산업학사 학위과정, 일·학습병행제 등을 통한 직업훈련을 말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4세 이하 고졸이하자(대학중퇴 및 폴리텍대학·방통대)이며, 신체등급은 병역판정검사 결과 1~3급에 해당되는 사람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졸업자의 경우 별도의 기술훈련 없이 원하는 시기에 전공분야 특기병으로 입영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하였고,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를 채용하는 병역지정업체에게는 연말 종합평가 시 가점 부여로 청년취업뿐 아니라 우리 지역 병역지정업체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통해 병역의무와 취업이 연계되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과 뜻을 모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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