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 동문동주민센터(동장 조영화)는 민족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9일 지역주민과 기업 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30명과 함께 후원금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진두, 지역상품권(2,000천원상당), 여상제재소 대표(위재춘, 백미10kg 35포), 삼학집(김동기, 백미20kg 10포), 동여수새마을금고(10kg 1,000포),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제2지역(백미10kg 30포)등이 제공한 일천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관내 경로당 9개소와 홀로사는 어르신,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300여 가구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위원들과 함께 설 명절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생활불편 사항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윤진두 주민자치위원장은 “온정의 손길이 설 명절에 그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관내 이웃들이 행복한 설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영화 동문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위기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복지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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