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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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2.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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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1691개소…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울산시청사 전경.(사진_울산시청)
울산시청사 전경.(사진_울산시청)

[시사매거진]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그간 휴원 중이던 어린이집,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이 중단되거나 이용정원의 50%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었다. 

이번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시설은 어린이집 789개소, 지역아동센터 56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6개소, 경로당 830개소 등 총 1691개소이다.

다만 경로식당(36개소)은 자원봉사자 모집, 식재료 준비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운영 재개 시설은 시설소독 및 방역계획 수립, 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등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조치를 철저히 시행 후 운영이 재개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이 지나친 방역 긴장도 이완이 되지 않도록 필요 시설의 운영을 재개하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용자 발열 체크, 손세정제 비치, 주기적인 환기 등 핵심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설별 특성에 맞는 방역관리를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시설의 방역상태를 주기적으로 지도 점검해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용락 복지여성국장은 “아동․어르신 등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회복지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방역 관리 및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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