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주택화재 인명피해 감소 방안 중 하나로서 노후 소화기 교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화재 중 주택화재는 28%정도지만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 중 절반인 50%나 차지했다. 따라서, 주택화재는 다른 화재에 비해 발생하는 피해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주택화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노후 소화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노후 소화기가 내용연수에 도달하거나 사용이 불가능하여 폐기해야 할 때는 “광주광역시 서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대형폐기물로 분류되어 구청 폐기물 대행처리업체로 문의하여 처리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에 소화기만 잘 관리되어 있어도 초기에 화재진압이 가능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노후 소화기 관리 및 교체에 꾸준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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