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남원경찰서(서장 강태호) 중앙지구대(대장 박노근)는 지난10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김00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택시기사 김00씨는 2월3일경, 택시에 승차한 손님이 국민은행 ATM기계가 있는 주소를 건네면서 목적지로 가달라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중앙지구대에 곧바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중앙지구대 김희경 경장은 곧바로 현지에 출동하여 전화금융사기 모집책을 현장에서 검거하여 선량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한 것.
앞서, 중앙지구대에서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은행 앞 거점 근무와 현금인출기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활동에 경찰력을 집중한 바 있다.
특히, 비접촉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및 기타 피해사례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시 1:1 주민 상대 맞춤형 경찰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노근 중앙지구대장은“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전화금융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SNS를 통해 통장 및 경찰협력단체에 홍보하는 한편 상가, 편의점 주변 순찰를 강화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즉시 신고를 당부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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