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탐정&경매실전 최고위과정' 전북 최초 "탐정기법" 도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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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탐정&경매실전 최고위과정' 전북 최초 "탐정기법" 도입 '관심'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2.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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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최고위과정에 탐정기법 도입으로 초미관심,
"부동산 거래안전진단, 정확한 피해조사, 신속한 피해재산 회수서비스 제공"
"안전하면서도 수익성 높은 부동산재테크를 원하는 투자자, 중개사고 예방을 원하는 공인중개사,
특화된 탐정이 되고 싶은 예비 탐정에게 유용한 과정"
윤현종탐정학 동국대학교수(사진_시사매거진)
윤현종 동국대학부동산학 박사 겸 탐정학박사 수학 중(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 2020년 8월 5일 신용정보업법이 개정되어 조사서비스업체가 '탐정'이란 용어를 상호 또는 광고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법 개정 이후 3000~5000개의 조사서비스업체는 '00탐정' 등으로 상호를 변경하고 있다. 경찰·검찰·국정원·군수사관 출신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탐정업 신규 창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탐정산업의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찌감치 '특화된 탐정시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부동산거래안전연구소(대표 윤현종)는 오는 4월 초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강하는 '부동산 탐정 & 경매실전 최고위과정'의 첫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탐정 & 경매실전 최고위과정'은 총 15주(24강)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10시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본 과정의 주관사인 ㈜부동산거래안전연구소 윤현종 대표는 부동산학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탐정법 박사학위과정에 재학하며 두 번째 박사학위에 도전하고 있기도 하다. '탐정학개론(2019,박영사)'과 '거래단계별로 분석한 부동산 사고사례(2019,부동산거래안전연구소)', '탐정과 부동산거래(2020,박영사)'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부동산거래안전연구소는 2003년 3월 15일 설립 이래 20여년 동안 부동산 거래사고분석과 거래안전에 관한 연구와 교육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부동산을 거래(매매, 임대차 등)하기 전의 안전진단, 피해조사, 사고수습과 손실재산 회수 등의 관련 사업도 영위하면서 업계에서는 '부동산 탐정회사'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권, 권원보험회사와 함께 각각 주택관련 공사 대출안전진단 프로젝트와 안전도조사 사업에 진출,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에 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개설한 '부동산 탐정&경매실전 최고위과정'은 ▲탐정 일반론 및 부동산업과 탐정업의 융합(1과정) ▲탐정기법으로 분석한 부동산거래 6단계 24리스크 요인 및 사고사례 분석(2과정) ▲탐정기법 활용한 부동산 조사 및 사고조사 요령(3과정) ▲탐정기법 활용한 경매권리분석(4과정) ▲부동산탐정의 블루오션 특수경매(5과정) ▲스마트폰·드론·빅데이터 탐정(6과정)으로 구성됐다.

윤현종 대표는 이번 과정에 대해 "20여년의 노하우를 전수해 대한민국의 부동산 거래안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안전하면서도 수익성 높은 부동산재테크를 원하는 투자자, 중개사고 예방을 원하는 공인중개사, 특화된 탐정이 되고 싶은 예비 탐정에게 유용한 과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윤 대표는 이어 "일반 탐정업을 하면서 부동산탐정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갖춤으로써 더욱 경쟁력 있는 탐정업을 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이라며 "지역전문가제도를 도입해 별도의 사업자등록이나 점포를 갖추지 않아도 협업형태로 실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보자 참여의 문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지나치게 과열된 주택가격이 하락기에 접어드는 가운데 무리한 대출을 받아 매수시장에 뛰어든 사람들의 매물이 경매시장에 다수 나올 것이며, 코로나사태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 상가 등의 경매물건도 상당수 나올 것이 예상되므로 현금여력이 있는 분들은 저가에 낙찰받아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다”며. “과정 중 실전 입찰하여 재테크에 성공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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