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화재 시 대피우선의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업소 등 1195개소에 대하여「대피 먼저」픽토그램 배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화기를 다량 취급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피난과 대피에 취약하다.
픽토그램은 비상구 폐쇄, 잠금 행위 및 피난 통로 물건 적치 금지 등의 내용을 스티커 식으로 제작해 불특정 다수인이 쉽게 볼 수 있는 건물의 출입문 등 눈에 쉽게 띄는 장소에 부착할 것이라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목포소방서는 소방특별조사팀을 구성하여 2월 말까지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불시 단속반을 운영해 비상구 폐쇄 행위 등 소방시설 관리 미흡사항 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남정열 서장은“화재 예방만큼 평상시에 비상구 확보와 유지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다중이용업소 피난 안정성 강화를 위해 관계자의 소방안전교육과 피난 픽토그램 설치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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