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배출 저감을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4~5종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방지시설과 저녹스버너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지원받은 시설은 3년 간 의무운영 해야 하고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지원대상 선정은 노후된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인근,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우선순위에 따라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신청서와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오는 2월 26일까지 순천시청 생태환경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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