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등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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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 등 격려
  • 신진화 기자
  • 승인 2021.02.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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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선별진료소 직접 찾아
광주 서구, 광주 최초 감염병관리조직 확대, 상시선별진료소 신설 등 선제적 노력 돋보여
설 명절에도 헌신하는 전국 선별진료소의 의료진·공무원에 감사와 격려의 뜻 전해
설 연휴·백신 접종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긴장 풀리지 않게 더욱 철저한 방역관리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_공동취재사진)
정세균 국무총리(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정세균 국무총리는 2월 10일(수) 오후,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정 총리는 서대석 서구청장으로부터 광주 서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및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검사 현장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먼저 “내일이면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광주 서구보건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서, “그동안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핵심은 신속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전국의 선별진료소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정 총리는 “광주 서구의 경우 작년 상반기까지는 검사자 및 확진자 수가 적었지만, 가을 이후에 늘어나면서 애로가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러나, 광주 서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감염병관리팀을 감염병관리과로 확대하고, 상시선별진료소도 신설중에 있으며,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검사도 진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 총리는 “K-방역의 시즌2라고 할 수 있는 백신 예방접종을 제때 차질 없이 진행해서 신속하게 집단면역을 형성해야만 우리 국민들에게 일상을 돌려드릴 수 있고,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하면서, 예방접종도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설 연휴와 백신 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긴장감이 이완되지 않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설 연휴 기간에도 고생이 많겠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주시기 바라며,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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