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와 항균티슈 전달하며 임시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운영 홍보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권오봉 여수시장이 10일 여수엑스포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환영하며, 안전한 명절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날 권 시장은 귀성객들에게 마스크와 항균티슈를 전하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여수엑스포역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진단키트)’를 받으면 30여 분 내에 확진 여부를 알 수 있다”면서 선제적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한 홍보에 주력했다.
한 귀성객은 “코로나19로 걱정은 되지만 고심 끝에 내려오게 됐다”면서 “고향과 가족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거리두기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엑스포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여수시는 설 연휴기간 여수시보건소와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엑스포역에 6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운영하는 곳은 3곳으로 보건소는 9시~18시, 여수전남병원은 10시~15시, 여천전남병원은 9시~12:30까지 운영한다.
여수한국병원은 11일 9시~12:30까지 운영하며, 여수제일병원은 11일과 13일 9시~13시까지 운영한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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