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차기 '교육감 입지자들' , 도내 要地마다 후끈한 '현수막' 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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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차기 '교육감 입지자들' , 도내 要地마다 후끈한 '현수막' 세배!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1.02.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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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알리기, 지명도 상승 효과 노려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사진_시사매거진)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사진_시사매거진)

[시사매거진/전북]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이동과 만남이 활발하지 못한 가운데에서도 어김없는 지방선거 일정은 1년 여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절치부심했던 교육감 입지자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전북도내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유혹의 메시지'는 정중하고 간절하다.

3선의 전북도교육감의 후임에 오를 입지자들은 우선 설날 아침 밥상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기를 바라며 지명도 높이기위한 전략으로 거리 곳곳에 촌철살인의 한마디와 함꼐 자신의 사진이 첨부된 현수막을 걸었다. 과연 코로나와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경기 불황에 지친 유권자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

자칫, 욕이나 하지 않을까 두려움도 앞 서지만 그래도 한발 앞서 뛰고 싶은 욕망을 감출 수 없었나 보다.

도내 교통의 요지인 네거리 오거리 등 차량과 인적이 분주한 곳에 하나라도 더 걸고 싶었나 보다. 차량이 밀리는 곳이면 어김없는 현수막이 보인다.

전 전북대 총장 서거석 입지자는 유권자들의 절망감과 무력감을 어루만지기나 한 듯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설날이 되시라" 기원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차상철 입지자 현수막(사진_시사매거진)
차상철 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사진_시사매거진)

차상철 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은 '교육은 미래! 교육은 희망!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행복한 설명절이 되세요"는 내용을 걸었다.

천호성 현수막(사진_시사매거진)
천호성 전주교육대학 교수(사진_시사매거진)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는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 당신의 2021년을 응원합니다"라고 걸었다.

노병섭 현수막(사진_시사매거진)
노병섭 전북교육 희망누리 상임대표(사진_시사매거진)

노병섭 전북교육 희망누리 상임대표는  "코로나19 이겨내고 전북교육의 봄날을 기대합니다"라고 희망을 걸어놨다.

아직, 자신을 나타내지 않은 입지자들도 많으라 생각되나 용기있게 먼저 도전하는 모습에서 곧 닥쳐올 선거 열기가 뜨겁게 느껴지는 설날 전야다.(현수막 사진은 무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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