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제7기동전단(전단장 준장 양민수)은 “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부대 인근 대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장병들이 직접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지역 육상부대에 근무하는 해군 제7기동전단 간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십시일반 모금됐다.

해군 제7기동전단은 이렇게 모은 성금 110여만 원을 대천동 주민센터에 직접 전달하였으며, 기탁된 성금은 지자체 주관으로 선정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군 제7기동전단장 양민수 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제7기동전단은 민군상생의 실현을 위해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사랑의 헌혈운동, 방역지원, 재난재해 피해복구지원 등 제주지역에서의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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