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종의 생필품, 저소득 200가구 행복가득 배달

[시사매거진] 창원시는 아성다이소가 설맞이 ‘행복박스’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행복박스에는 치약, 칫솔, 바디워시 등 각종 욕실‧주방‧위생‧청소용품 20종류로, 각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다. 저소득 200가구에 설맞이 선물로 지원될 계획이다.
(주)아성다이소는 2019년 4월 창원시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으로 지난해부터 설명절, 어린이날, 추석에 걸쳐 학용품과 생활용품 800박스를 지원했다.
또 창원시를 비롯한 각지각처에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 대학발전기금 후원, 새터민 지원, 문화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행복박스 나눔으로 어려운 가정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코로나시대에 소비가 위축돼 기업운영도 힘든데, 우리 시를 잊지 않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가정에서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박스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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