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신안 안좌·장산 인근에 등대 2기 설치
상태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신안 안좌·장산 인근에 등대 2기 설치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2.09 0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신안군 안좌·장산 인근 해역에 등대(등표) 2기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신안군 안좌·장산 인근 해역에 등대(등표) 2기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이다.(사진_송상교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올해 신안군 안좌·장산 인근 해역에 등대(등표) 2기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등표는 선박의 항로상 장애물이나 항로를 알리기 위하여 암초, 수심이 얕은 곳 등에 설치하는 등화를 갖춘 구조물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7억 원이 투입되어 올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직경 3.5m, 높이 10m의 규모로 신안군 안좌도 복호선착장 인근(소도등표)과 장산도 축강선착장 인근(팽진숨은여등표) 간출암에 설치된다.

특히, 여객선 야간운항 항로(안좌도~신의도)에 설치되는 소도등표는 작년 목포해수청과 신안군 간의 해양수산 행정협의회를 통해 설치가 결정된 사항으로 야간 여객선 통항 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관계기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해상 위험요소를 개선하는 등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