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4일 동주민센터 앞에서 설맞이 사랑 나눔 행사를 열고 65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 202가구와 경로당 6개소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중앙동 지역유지 및 자생단체, 개인 등은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십시일반 따스한 정성을 담은 후원물품을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백미(49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달걀(120줄), 중앙동 체육회 백미(10포), 중앙동통장협의회 백미(20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 백미(10포)와 주민자치위원, 통장, 주민 8명이 백미, 달걀, 떡국 등을 후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24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중앙동과 협약을 맺은 한려라이온스클럽(회장 강대인)에서 소고기‧떡국세트 50박스를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했다.

조민수 중앙동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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