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가 지난 8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체 전입자 총 123명 중 19명에 대해 상반기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전입 신고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한 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미꽃 전달, 정읍경찰 소개, 전입 소감 등을 발표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전입자 김지수 경위는 “경제팀으로 발령받아 매우 기쁘고, 경찰의 수사권조정 등으로 수사과에 이목이 쏠려 있는 만큼 열심히 일하는 전문적인 수사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서장은 “전입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근무해주길 바란다”면서도 “하지만 첫째 공과 사를 구별할 것, 둘째 직원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 셋째 맡은 바 업무에 있어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용찬 기자 chans0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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