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OUT!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 힘쓸 것"

[시사매거진/제주]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하기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8차)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위하여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방제기간(2019. 11월 ~ 2020. 4월) 동안에는 총사업비 38억 9,700만원을 투입하여 고사목제거 32천본, 예방나무주사방제 1,813ha를 시행한바 있다.
이번 방제 기간(2020. 11월 ~ 2021. 4월)에는 총사업비 20억 3,900만원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 18천본 제거 및 예방나무주사 300ha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지난 1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 시행 중이다.
특히 2023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피해본수를 줄이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으로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상 예찰 및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 예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안전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소나무림 보존 및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기철 기자 ygc9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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