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제수용품‧농수산물 등 203건 검사…99.5%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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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제수용품‧농수산물 등 203건 검사…99.5% ‘적합’
  • 신진화 기자
  • 승인 2021.02.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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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설을 앞두고 농·수산물, 전류 등 제수용품과 시민 다소비 유통식품을 검사한 결과, 99.5% 적합으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1건에서 부적합 판정되고, 검사대상 99.5%가 적합으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1월20일부터 제수용품과 시민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거·의뢰된 농산물 100건, 유통식품 81건, 수산물 22건 총 203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검사항목은 ▲채소류, 과일류는 잔류농약 311종 ▲동태전 등 즉석섭취식품은 식중독 원인균 ▲유과, 약과 등 과자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기름부패도) ▲수산물은 방사능,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방사능, 중금속 등 이화학적 검사항목에서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식중독원인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잔류농약 성분인 디니코나졸이 기준치 이상으로 부적합 판정된 쌈추 1건은 즉시 압류·폐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했다.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식품 원재료의 안전성과 식품 외관상태, 유통기한, 냉장·냉동식품 구매 순서 및 운송 방법 등을 확인하고 충분히 씻어야 한다.

조배식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설 명절에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유해물질 정밀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 흐름을 반영한 식품 기준·규격 검사와 계절별 성수식품에 대한 선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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