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산업안전 권분꾸러미 100상자 및 익명의 어르신 2백만원 기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남제동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순천시 남정동에 위치한 연우산업안전(대표 박종인)에서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권분꾸러미 100상자를 기부했고, 익명의 어르신은 현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떡국, 누룽지 등을 담은 식료품 권분꾸러미는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통장들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100세대의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하였고, 현금 200만원은 전라남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40세대에 5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연우산업안전은 도로·교통 안전 시설물 정비업체로 매년 명절·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다.
또 남정동에 거주하는 80대 익명의 어르신은 TV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많이 봐왔다면서 본인도 어려운 시절을 겪었기에 함께 나누고 싶다고 직접 현금을 들고 찾아 오셨다.
김태옥 남제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하고 의미 있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남제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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