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관내 전통시장 8곳과 축사 77곳에 ‘붙이는 소화기’보급을 실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이는 소화기’는 100도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소화 약제를 자동으로 방출하는 신종 소화기이고 간단하게 스티커 형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전통시장 화재는 총 65건 발생했으며, 겨울철 화재는 누선, 전선 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1,322건(전체 21.7%)을 차지했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붙이는 소화기를 통해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안전을 위한 화재 예방에 효과가 매우 크며 겨울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설치 및 활용 범위를 넓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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