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 오는 10까지 영업점 인근 단골가게에서 총 2억여 원 선결제 예정
‘부산은행 단골가게’ 인증 안내판 제공, SNS채널 홍보도 추진
‘부산은행 단골가게’ 인증 안내판 제공, SNS채널 홍보도 추진

[시사매거진] BNK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 캠페인’은 내가 다니는 직장 및 거주지 주위의 단골가게 홍보와 더불어 선결제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부산은행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10일까지, 4영업일 동안 영업점별로 단골가게를 선정하고, 2억여 원을 직원 단합 활동비로 선결제를 할 계획이다.
또한 각 영업점 단골가게에 ‘부산은행 단골가게’를 인증하는 안내판을 제공하고, 부산은행 SNS채널을 통해 해당 가게를 홍보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에 앞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4일 부산은행 본점 인근 음식점을 찾아 자영업 사장님을 격려하고 식사를 한 후 선결제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빈대인 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시의 뜻깊은 캠페인에 부산은행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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