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오늘 야간 부산 시내 대대적 음주운전 일제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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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오늘 야간 부산 시내 대대적 음주운전 일제단속 나서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2.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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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음주운전 강력 대응
부산지방경찰청 (사진_부산경찰청)
부산지방경찰청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오늘 야간 부산 시내에서 대대적으로 음주운전 일제단속에 나선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는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일부 시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경찰서별로 음주단속을 매일 실시

시간은 저녁 8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이며 부산지역 내 음주운전 우려지역 및 음주사고 다발지역을 선정, 경찰오토바이, 교통경찰, 기동대 등 경찰 경력을 최대 동원해 집중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30분~1시간마다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폿이동식 단속’과 비접촉식 감지기와 ‘지그재그식 단속방법’을 적극 활용한다.     

순찰차·안전경고등‧콘라이트 등을 활용해 S자형으로 서행 유도, 의심차량 단속

단속 대상은 유흥가 등 음주운전 예상장소와 음주운전 교통사고 다발장소, 고속도로 진·출입로⋅휴게소 등에서 집중적으로 펼친다.

특히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음주운전 방조⋅교사 혐의에 대해 면밀히 조사해, 술을 마신 사람에게 운전을 권유하거나 차량을 제공하는 등 행위를 한 경우 처벌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때까지 집중단속을 지속 실시해 시민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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