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4일 열린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에너지공대법(한전공대법)을 2월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현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며 “작년 11월에 해당 상임위 법안소위원회에 회부 되었지만, 지금까지 안건으로 상정조차 안 된 채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현재 우리의 전력 신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4~5년 정도 뒤져 있는 만큼 에너지공과대학 설립은 에너지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에너지공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지역사업으로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2022년 3월 개교를 위해서는 2월 국회에서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번 회기에 통과가 어렵다면, 해당 상임위에서라도 통과시켜서 3월 국회에서는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개교에 차질이 발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국힘당은 이런저런 이유로 논의를 미룰 때가 아니라,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특별법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과 대승적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1년2월4일(목) 원내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문】 전문이다.
한국에너지공대법, 2월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합니다.
광주 광산갑 출신 이용빈 의원입니다.
현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이 시급합니다.
작년 11월에 해당 상임위 법안소위원회에 회부 되었지만, 지금까지 안건으로 상정조차 안 된 채 표류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전력 신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4~5년 정도 뒤져 있습니다.
에너지공과대학 설립은 에너지 과학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에너지공과대학을 설립하는 것에 대해 지역사업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사업입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2월 국회에서 특별법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이번 회기에 통과가 어렵다면, 해당 상임위에서라도 통과시켜서 3월 국회에서는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4월까지 시행령을 마무리하고, 5월 입학전형 발표, 9월 학생모집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개교에 차질이 발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힘당은 이런저런 이유로 논의를 미룰 때가 아닙니다.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논의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합니다.
국가 미래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계적인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국힘당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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