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4일 평택 군항 일대에서 혹한기 내한훈련 실시
- SSU 특수체조, 바다수영, 고무보트 패들링 훈련 등 정신적 육체적 능력 강화
- SSU 특수체조, 바다수영, 고무보트 패들링 훈련 등 정신적 육체적 능력 강화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황정오) 2기지방호전대 7구조작전중대는 “2월 4일 평택 군항 일대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내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극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조작전 대원들의 정신적ㆍ육체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조작전 대원 20여 명은 SSU 특수체조를 실시한 후 바다에 뛰어들어 핀 마스크(Fin Mask) 수영훈련으로 체력을 다졌다. 이어서 팀별로 소형고무보트에 올라 노를 저으며 패들링(Paddling) 훈련을 실시해 해상생존능력에 요구되는 협동심을 배양했다.
부대는 훈련 진행 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했다.
해군2함대 2기지방호전대 7구조작전중대장 김상수 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어떠한 극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최상의 구조작전 대비태세를 유지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2함대 2기지방호전대 7구조작전중대는 이번 혹한기 훈련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수상인명구조훈련, 항공구조 임무숙달교육, 수중탐색장비 운용훈련 등 동계 구조작전 태세 확립을 위한 전비 유지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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