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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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2.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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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25개 세부 대책 마련
코로나19 방역, 소외계층 돌보기에 만전
구례군, 다가오는 설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방역 집중 추진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구례군청사 전경(사진_주수익 기자)
구례군, 다가오는 설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방역 집중 추진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은 구례군청사 전경.(사진_주수익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코로나19 대응 방역 집중 추진과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총괄, 재난재해대책, 교통대책, 보건의료대책, 상수도 급수대책반 등 8개분야로 '종합상황반'을 구성해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에도 해외입국자, 접촉자와 같은 자가격리자는 24시간 집중 모니터링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례병원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하여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연휴에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기 위해 '기동청소반'을 운영하며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외 계층 위문을 실시한다. 사회복지시설 5개소 및 어려운 주민 2천3백여 명에게 희망 물품을 전달해 연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모두가 안전하고, 마음만은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5인이하 모임 제한을 지키고 설 연휴 기간 가족들이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준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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