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코로나 대응 속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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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코로나 대응 속 설 연휴 종합안정대책 마련
  • 이계수 기자
  • 승인 2021.02.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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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진료소, 방역, 교통 등 2개 분야 12개 항목 추진
- 연휴기간(2.11~2.14) 종합상황실 113명 비상근무 돌입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역 주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사진_광주 서구청 제공)
(사진_광주 서구청 제공)

서구는 ▲설 특별 방역주간 운영,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 ▲소외이웃 지원,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 ▲귀성객 안전 및 교통소통, ▲각종 재난 및 안전 관리, ▲연료의 안정적 공급,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제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 처리 등 12개 항목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명절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각 분야별 상황대책반에서 선별진료소, 방역, 청소, 재난·재해, 교통, 연료수급, 광고물대책, 공원관리, 민원처리 등 주민들이 편안하고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연휴기간 동안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 증명서류가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7대와 상무지구 롯데마트 1층에 위치한 365일 민원실을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아울러, 귀성객들로 붐비는 광천터미널을 비롯하여 재래시장과 같은 다중집합 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주변도로에 대하여 불법 주·정차 단속, 여객 및 화물자동차 밤샘주차 단속 등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교통대책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대책반, 광고물 대책반을 운영하여 설 당일을 제외하고 쓰레기를 정상적으로 수거하는 등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도 실시한다.

이 밖에 응급환자 발생 등의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의료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나기 위한 선별진료소와 역학조사반, 방역대책반도 별도 운영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들과 귀성객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도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가족모임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말했다.

이계수 기자 sos015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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