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남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연구회’(대표 강성원 의원)는 4일, 간담회를 갖고 활동에 돌입한다.

연구회는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 지자체 공모와 관련하여 공모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강성원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윤지홍, 양해석, 손중열, 최형규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이 남원의 사계절 관광 활성화와 산간지역 교통권 확보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 공모 선정을 위한 시의회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연구회는 시청 관련부서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모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을 통해 남원시의 신성장 동력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파하는 한편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불러일으켜 친환경 전기열차 선정을 위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예정이다.
강성원 대표 의원은 “남원시는 2013년부터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올 해는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과를 맺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현재 타 지자체들이 전기열차 도입에 뛰어들어 자칫 경쟁에서 탈락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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