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 고용석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전라북도지부장과 임원들은 2월3일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하여 현충탑 앞에서 합동참배 후 호국원에 안장된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 중 故 육군중사 양재원 등 4위를 대상으로 의전단과 함께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 및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현재 임실호국원에는 총 94위의 무연고 국가유공자가 안장되어 있는데 묘역에 54위, 충령당에 40위가 있다. 호국원에서는 유가족이 없어 잊혀져가는 국가유공자를 기리고 그 분들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단체, 학교 등과 협업하여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덕석 국립임실호국원장은“국립임실호국원에서는 유가족이 없는 무연고 묘소에 대하여 무연고 묘소 릴레이 참배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가책임주의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찾아주신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임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n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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