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설 앞두고 '취약계층' 집중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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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설 앞두고 '취약계층' 집중 위문...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2.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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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집중 위문 기간’ 정해...
취약계층 1400명에게 위문품 전달 예정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위문... 사진은 3일 김종갑(사진 오른쪽) 화순부군수가 소향원을 방문, 강인수 소향원 소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_화순군)
화순군,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위문... 사진은 3일 김종갑(사진 오른쪽) 화순부군수가 소향원을 방문, 강인수 소향원 소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_화순군)

군은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 ‘집중 위문 기간’을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19곳, 영세 보훈가족, 독거노인, 재가 장애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족, 복지 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1400명에게 양말, 생활용품 등을 전달한다.

3일 소향원, 효사랑 감로원, 화순자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 코로나19로 지쳐 있을 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을 위로했다.

화순읍 등 13개 읍·면에서도 취약계층에게 생활용품, 돼지고기, 라면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고향 방문이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복지시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그렇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서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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