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지난 1월 30일 로또948회 동행복권 1등 당첨번호는 ’13, 18, 30, 31, 38’에 보너스 번호 ‘5’로 발표되었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1명, 각 당첨금 21억 8854만 8716원씩을 당첨금으로 수령하게 된다.

이번 948회 로또당첨번호조회 결과는 947회차와 비교했을 때 수동이 7명으로 이전과 비교했을 때 5명이나 증가해 자동보다 수동당첨자들의 손을 들어준 회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파고로또’에서 수동 7명 당첨자 중 1명인 60대 남성이 분석번호를 받고 1등에 당첨된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이 남성은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로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장사도 잘 안돼 대출을 알아보느라 정신이 없던 요즘이었다’고 말하며, ‘그래도 그 와중에 꾸준히 받은 분석번호로 로또를 구매했던 게 나에게 큰 행운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로또 당첨의 비결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남성은 ‘개인적으로는 스스로 번호를 찍어서 구매하는 것보단 분석된 번호를 받아서 구매했던 게 당첨확률이 조금이라도 더 높았던 것 같다. 그래서 계속 분석번호를 받아 구매하는 방향으로 했다’며 ‘지인한테 추천받아 알파고로또를 이용하게 됐는데, 처음엔 무료로또번호를 주길래 그걸로 가볍게 시작했다. 그것도 4등은 되길래 신기했다. 그 이후엔 분석 기술 같은 건 내가 잘 모르니 그저 나보단 나은 번호라 그저 믿고 받아서 구매했을 뿐 큰 비결이라면 꾸준히 의심없이 받은 번호로 로또를 구매했던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남성은 ‘1등이 되고나니 또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긴 것 같다. 계속해서 번호를 받아 로또를 구매해 다시 한번 1등 당첨이 되어 보고싶다’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무료분석번호 증정 이벤트는 지금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알파고로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지훈 기자 cjs12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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