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우리집 비상탈출구 ‘경량칸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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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 우리집 비상탈출구 ‘경량칸막이’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1.02.0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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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급상황 시 비상탈출구 경량칸막이를 확인하세요
광주북부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긴급대피를 돕는 경량칸막이 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광주북부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긴급대피를 돕는 경량칸막이 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사진_광주북부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북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아파트 화재 시 긴급대피를 돕는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경량칸막이란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을 돕는 9㎜ 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는 경우가 많고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 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변경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 및 대피공간으로써의 유지․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경량칸막이 홍보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티커ㆍ안내장을 배부하며 각종 안전교육을 통해 중요성을 홍보하는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 및 대피공간은 긴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비상탈출구인 만큼 위치를 숙지하고 피난에 방해되는 물건을 쌓아두지 않도록 시민여러분의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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