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설 명절을 맞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을 위한 전방위 홍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씩 설치해야하며,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한 개씩 설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최근 연장된 코로나 19 정부 지침에 따라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대신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온라인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을 통한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양소방서는 최현경 소방서장을 선두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공동구매하여 설날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에게 온라인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선물하는 선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광양소방서에서는 “오는 4일부터 광양시 주요 이동거점을 활용해 주택화재예방을 위하여 비대면 소방차 드라이브스루(마스크 KF-94배부)를 통해 각 가정에 ‘1소화기, 1감지기 가지기’ 집중홍보를 나선다”고 밝혔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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