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 관촌면 신유섭(임실군 새마을협의회장)씨는 지난 2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직접 경작한 사랑의 백미 20kg 60포(390만원 상당)를 관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신유섭 회장은 2016년부터 매년 설 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경한 관촌면장은“코로나19, 폭우피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신유섭 회장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받은 백미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선행을 계기로 새해에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많은 이웃에게 훈훈한 정을 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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