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취약계층 영양문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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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영양플러스사업'으로 취약계층 영양문제 해소...
  • 주수익 기자
  • 승인 2021.02.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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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 증진
구례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사진_구례군)
구례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임산부·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사진_구례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하여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의 80%(2021년 4인 가족 기준 134,046원) 이하"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에게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구성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해 연중 신청을 받고 최대 1년간 쌀, 감자, 달걀 등을 각 가정에 식품배송 위탁업체를 통하여 배송한다.   

김순호 군수는 “영양플러스사업에서 제공되고 있는 쌀은 구례에서 생산되는 무농약 유기농 인증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1년 2월부터 제공되는 달걀은 동물복지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식품배송 위탁업체에 안전한 먹거리 준비를 당부하고 배송예정인 식품을 철저히 검수하였으며 식품에 관한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수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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