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일(월)부터 접수, 원하는 항목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 가능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은 “오는 2월 1일(월)부터 소규모 제조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이하 판로개척 지원)에 참여할 소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소공인 :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수 10인 미만 기업
동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공인 약 220개사를 선정하여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오프라인 매장입점, △미디어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된 소공인은 원하는 지원항목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으며(중복선택 가능), 3천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만큼 사업을 구성할 수 있다.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내용>
지원항목 |
지원내용 |
지원한도 |
|
국고보조금 |
자기부담금 |
||
전시회 참가 |
ㅇ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비(부스임차료, 부스장치비 등) |
3,000만원
(80%) |
750만원 이상 (20%이상) |
온라인마케팅 |
ㅇ 국내·외 온라인몰 입점 및 광고비 지원 ㅇ SNS, V-커머스,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 홍보비용 지원 |
||
오프라인 매장입점 |
ㅇ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등) 입점비(판매수수료, 집기임차비 등) 지원 |
||
미디어콘텐츠 제작 |
ㅇ 카탈로그(종이/전자), 포장, 제품, 상품페이지 디자인비용 ㅇ 기업·제품 홍보영상 제작 및 홈쇼핑·TV광고영상 제작·송출비 지원 |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지난해 266개사를 선정·지원하여 소공인의 판로개척·매출 증진에 도움을 주었다.
톰스(Tom’s)는 자연 분해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제작하는 소공인 기업으로, 지난해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입점 및 IPTV광고를 지원받아 2.7배 이상 매출이 증가(312백만원→844백만원)했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온라인 판로활동을 집중 지원하기 위하여 ‘온라인마케팅’ 분야를 강화하여 지원한다.
민간 O2O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광고비용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 뿐 아니라 온라인 전시회 참가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봉환 이사장은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과 디지털·비대면 마케팅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소공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라면서 “온라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전시회, 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기한은 2월 1일(월)부터 2월 19일(금) 18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문의 또는 e나라도움 홈페이지 공모 현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상교 기자 sklove77@hanmail.net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