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설 연휴기간 운영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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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설 연휴기간 운영 중지
  • 최철민 기자
  • 승인 2021.02.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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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국립임실호국원)
(사진_국립임실호국원)

[시사매거진/전북] 국립임실호국원은 연휴기간 참배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국립묘지 운영을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신종 코로나19확산 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이로 인해 설 연휴기간 국립임실호국원 야외 묘역, 제1충령당 및 제2충령당 등 전 구역 입장이 불가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된다.

다만, 야외 묘역의 경우 기일․삼우제․49재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유족에 한하여 사전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호국원 이장은 중단되나, 작고(作故)하신 분에 대한 일일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국립임실호국원 참배 일시 운영중지에 따른 유가족 불편을 해소하고자 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첫째,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사이버 추모관”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헌화.분향 할 수 있는 사이버 참배와 추모의 글쓰기를 운영한다.

 둘째, 의전단이 묘소․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해 드리는 “헌화 및 참배사진 전송 서비스(참배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2.1 ~ 2.10 예약, ☎ 063-640-6042~8)

셋째,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사이버 추모관에서 설 계기 「온라인 차례상」을 신규 운영(2월 8일 개시 예정)한다. 

김덕석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설 연휴기간 전국 11개 국립묘지 운영 중지 및 비대면 참배서비스 대체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서 불편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국립묘지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최철민 기자 isccm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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