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산면 행복콜버스 요금 300원, 지난해 1만8,442명 이용···주민의견 수렴통해 만족도 올릴 터
[시사매거진/전북] 정헌율 익산시장은 1일,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 도입한‘행복콜버스’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수렴에 나섰다.

익산시가 2019년부터 도입한‘행복콜버스’는 지난해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교통사각지대의 농촌 부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여산터미널에서‘행복콜버스’에 승차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행복콜버스’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좋은 점과 문제점들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행복콜버스’1회 이용요금은 300원으로 정규노선(07:00~09:00, 16:00~18:00)과 수시 콜방식(09:00~16:00)을 병행해 2대가 운행 중이다. 첫 도입해인 2019년은 4천929명, 지난해에는 연간 1만8천44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의 만족도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주민들은“행복콜버스는 원하는 목적지가 있을 때마다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특히 장날이 열리는 날의 경우 콜 이용 시 교통 편익이 이전보다 향상 되었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행복콜버스를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이용 후 불편한 점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